포브스와 블룸버그에서 공개하는 세계 부자 순위를 보다 보면 굵직한 회사들의 CEO들과 회장들 사이에 아마존 주주로써 이름을 올린 이가 있습니다. 바로 아마존의 회장 제프 베조스의 전 와이프 매킨지 스콧인데요. 이혼 당시 받았던 45조 원 상당의 아마존 주식이 폭등하면서 한 때 순자산 80조 원이 넘어 전 서계에서 12번째로 부유한 사람이자 가장 부자인 여성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뉴욕에서 1992년 같은 회사를 재직하다 만난 베조스와 스콧은 결혼 이후 시애틀로 건너가 자동차 차고에서 시작한 온라인 서점 아마존이 현재 애플에 이은 미국 시총 2위의 공룡기업으로 거듭납니다. 제프 베조스와 뉴스 앵커 로렌 산체스의 불륜에 관한 루머가 생기고 베조스-스콧 부부는 2019년에 25년 결혼 생활의 마침표를 찍게 됩니다. 이혼 과정 자체는 서로에게 우호적으로 진행됐고 매킨지 스콧 또한 앞으로의 자신의 계획들을 실현하는 것에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이혼 이후 제프 베조스와 로렌 산체스는 공개적인 연인 관계로 발전합니다.
매킨지 스콧은 현재 다양한 기부 활동으로 2020년에만 기부금이 6조원이 넘는 기부천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로도 자신의 재산 중 절반 이상을 기부하겠다 밝혀 그녀의 행보에 칭찬이 자자합니다.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우니 자신의 자선 계획을 앞당기게 되었다는 매킨지 스콧의 향후 기부활동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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